차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 중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본인에게 맞는 차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전기차 장단점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이브리드 장단점
1) 장점
- 연비가 좋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에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가 모두 탑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저속주행할 때는 전기모터가, 정속주행 및 고속주행 시에는 내연기관 엔진이 사용되면서 굉장히 좋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저속주행 시에 전기모터가 돌아가는 이유는 전기모터는 초반 가속력에 유리하지만, 고속으로 갈수록 배터리가 빨리 닳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연기관 모터는 출발할 때보다 고속 주행 시에 연비 효율이 더 높기 때문에 고속 주행 시에는 내연기관 모터가 사용되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주행 속도에 따라 효율이 좋은 엔진이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연비가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니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리터당 약 2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 진동이 적고 조용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저속 주행 시에 전기모터가 사용되기 때문에 아주 조용하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동도 적습니다. 고속 주행 시에 내연기관 엔진이 사용되긴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기 때문에 디젤 엔진에 비해서 조용하게 운행이 가능합니다.
2) 단점
- 차량 가격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비싸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40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좋기 때문에 차량을 많이 운행할수록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유류비가 훨씬 적게 듭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주행거리가 20,000km 이상이면 내연기관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사는 게 이득입니다.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신 분들은 차량 가격과 유류비를 고려했을 때, 아직은 내연기관 차량을 구매하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트렁크가 좁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트렁크 부분에 전기모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트렁크가 좁습니다.
- 고장날 가능성이 좀 더 많고 차량 수리비가 비싸다
기계는 구조가 복잡할수록 고장 나기 쉽습니다. 하이브리드도 기존 내연기관 차에 비해 전기모터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구조가 복잡해 오류나 고장이 날 가능성이 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대중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비싸고 특히, 배터리에 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굉장히 비싸집니다.
2. 전기차 장단점
1) 장점
- 차량 구매 시, 보조금 많이 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는 친환경 차, 그중에서도 전기차를 밀어주고 있어 전기차를 구매하면 꽤 큰 금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차량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요. 그래도 보조금을 받으면 꽤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최신의 차량 기술이 장착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 기준과 금액을 발표하는데요. 보조금은 차량을 구매하는 지역, 차량 가격 등에 의해 다르게 책정됩니다. 전기차가 계속 보급되면서 전기차 보조금 액수는 갈수록 적어지고 있긴 합니다.
- 조용하다
위에서 하이브리드 차의 장점으로 조용하다고 소개했는데요. 전기차는 하이브리드 차보다 더 조용합니다.
2) 단점
-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
전기차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충전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자신이 사는 곳 근처에 전기차 충전소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겠죠.
전기차는 성능이 좋아도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400km 정도인데요. 고속으로 달리면 연비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배터리가 더 빨리 닳습니다. 장거리 자주 운전하시는 분들은 전기차 운전하면 충전 인프라도 부족한데 더 자주 충전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고장나면 수리비가 비싸다
이 또한 전기차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생기는 단점인데요.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에 비해 부품이 40% 더 적다고 하지만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부품들이고 차량 정비소에서 그동안 사용하던 부품들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고장 나면 수리비가 많이 듭니다.
특히, 배터리가 고장 나면 수리비가 굉장히 많이 드는데요.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는 반영구적이라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에 따라 배터리 효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장 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이브리드, 전기차 장단점 알아봤습니다. 참고로,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유지비 비교해보면 차량 가격, 운행 거리 등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7년 이상, 1년에 20,000km 이상 운행하면 전기차 유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대중성, 가격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했을 때, 하이브리드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